국내 첫 ‘트론 마켓’ 캐셔레스트에 오픈

가 +
가 -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트론(TRX) 마켓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열린다.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는 11월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트론 마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캐셔레스트는 TRX 마켓을 오픈하게 된 이유에 대해 트론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트론은 메인넷을 발표하면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곳이며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저스틴 선 트론 CEO와 트론재단은 각각 트위터 채널을 통해 캐셔레스트의 TRX 마켓 오픈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트론은 지난 2014년 3월 저스틴 선 CEO가 중국 베이징에 설립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중개자 없이 공급자와 이용자를 직접 연결하는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시작됐다. 수수료를 절감하고 공급자와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6월 메인넷을 출시하고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인넷 전환 암호화폐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캐셔레스트는 트론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마켓 활성화와 안정화에 힘쓸 예정이다. 트론 기반 암호화폐도 지속적으로 상장한다. 우선 28일 16시부터 비트토렌트(BTT)와 윙크(WN) 2종의 암호화폐 거래가 시작됐다. 비트토렌트는 파일 공유 시 시드 유지에 대해 보상을 제공하는 암호화폐이며 윙크는 트론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게임을 통해 WIN을 획득할 수 있고 스테이킹을 통해 TRX를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서비스도 다양화한다. 지난 7월 오픈한 P2P 암호화폐 렌딩 중개 서비스 코인리스에 TRX 거래를 지원한다. 캐셔레스트 내 엔터네인먼트 서비스도 중개할 예정이다. 또 테더(USDT) 마켓에 트론을 상장한다. TRX 마켓을 통해 TRC-20 기반 USDT를 지원한다. 다중 USDT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TRX 마켓은 다른 거래소보다 빠르게 선보이는 차별화된 서비스다”라며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암호화폐 시장을 활성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의견(총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