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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하!”…AR로 ‘펭수’ 만난다

2019.12.01

“펭-하!(펭수 하이라는 뜻)”

‘펭수’를 증강현실(AR) 콘텐츠로 만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EBS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EBS 연습생 펭수를 5G 기반 AR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12월1일 밝혔다. 번개맨, 번개걸 등의 EBS 대표 캐릭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펭수는 최근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2030세대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LGU+는 U+AR앱을 통해 펭수 주제곡에 맞춘 댄스, 요들송, 국민체조하는 펭수, 펭수의 태권도 시범 등 기존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 있는 펭수 콘텐츠 약 10여종을 360도 3D AR 영상으로 서비스한다. 또 펭수의 캐롤 메들리와 새해 인사, 큰절하는 펭수 등 연말과 연초 시즌에 어울리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특히, 펭수 이모티콘을 활용해 이용자가 펭수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3D AR 스티커 콘텐츠도 제공한다. ‘펭-하’, ‘굿모닝’, ‘윙크’ 등 펭수 목소리도 담겼다.

최근 업계는 펭수를 두고 ‘모셔가기’ 경쟁을 하고 있다. 펭수는 EBS를 넘어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고 있으며, 여러 업체에서 펭수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LGU+는 펭수를 모시기 위해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펭수 유튜브 채널에 LGU+ 공식 계정으로 댓글을 달아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LGU+는 번개맨과 번개걸 등 EBS 인기 캐릭터에 대한 촬영을 완료했으며, 아이들이 번개맨과 함께 번개체조를 추는 영상 등을 촬영할 수는 서비스를 이달 중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구 LGU+ AR서비스담당은 “5G고객층과 직장인 대통령으로 불리는 펭수의 팬층이 유사한 만큼, 마케팅에서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디즈니 캐릭터 등도 증강현실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지난 4월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나이는 10살, 키는 210cm인 자이언트 펭귄이다. ‘자이언트 펭TV‘로 EBS1TV와 유튜브에서 데뷔했고, 7개월 만에 137개의 공식 영상으로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