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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0.3%, ‘무기력증’ 경험…극복 방안은 ‘자기계발’

2010.08.06

직장인 90%가 직장생활 무기력증에 시달린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업무에 대한 의욕을 잃거나 회의감을 느끼는 ‘직장생활 무기력 증후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90.3%가 시달린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장생활 무기력 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 475명을 대상으로 그 증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는 등 만사가 귀찮아진다’는 응답이 34.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업무상 스트레스 등 회사관련 일로 출근기피현상’이 나타난다는 직장인도 27.6%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 △모든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신경과민(15.8%) △적성에 안맞는 업무로 이직 또는 창업 고려(12.9%) △삶에 대한 회의감(7.8%) 등의 의견도 있었다.

10명에 9명꼴로 직장생활 무기력 증후군을 경험하고 있다는 국내 직장인, 이들은 낮은 연봉과 열악한 복리후생을 증후군 원인 1위로 꼽았다.(복수응답, 응답률 49.9%) 또한 △과도한 업무량(38.3%)도 2위를 차지했으며, △회사 내 미비한 존재감(25.5%) △성과에 대한 불만족(21.3%) △적성에 안맞는 업무(20.6%) △만성 피로 등 체력적 한계(18.3%) △상사의 질책과 비하(16.0%) △잦은 야근(15.2%) △원만하지 못한 대인관계(13.7%) 등의 순이었다.

직장생활 무기력 증후군을 경험한 직장인들은 이의 극복방안으로 ‘꾸준한 자기계발’과 ‘운동 등 취미생활’을 가장 많이 꼽았다.

실제 ‘직장생활 무기력 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27.9% ‘꾸준한 자기계발’이라고 응답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26.2%는 운동과 취미생활 갖기를 꼽았다. 다음으로 △주변인들과 대화(17.3%) △사표 처리 후 재충전 시간 갖기(8.0%) △일에 더욱 몰두한다(3.4%)는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특별한 해소방안 없이 그냥 참는다는 직장인도 16.2%나 됐다.

한편, 최근 극심한 무더위와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해서 직장인 10명 중 7명 정도는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정도는 △극심하다(46.4%) △보통이다(23.4%%) △아주 극심하다(22.2%)였으며, 반면 △미비하다(6.8%) △아주 미비하다(1.1%)는 응답은 소수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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