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자전거·전동 킥보드 라이더 전용 보험 출시

국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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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이 DB손해보험이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배민커넥트 라이더 전용 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자전거,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의 배민커넥트 라이더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민커넥트 자전거, 킥보드 이용자로 정상 등록되면 2020년 1월8일부터 보험이 자동 적용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월 배민커넥트 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KB손해보험, 인슈어테크 업체 스몰티켓과 손잡고 시간제로 일하는 오토바이 배달 라이더 안전 보장에 나섰다. 이번에는 공유 모빌리티 기업 보험에 특화된 인슈테크 전문기업 에스아이엠지(SIMG)와 함께 국내 최초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배달 운전자를 위한 보험을 개발했다.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은 “최근 자전거와 킥보드를 이용하는 배민커넥트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위험 보장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다”라며 “이에 DB손해보험과 함께 국내 최초로 자전거와 킥보드로 배달하는 일반인 라이더를 위한 전용 보험을 출시하게 됐고,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안전 운행과 건강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보험 개발 배경을 밝혔다.

| (왼쪽부터)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 DB손해보험 법인사업부문 정종표 부사장이 배민커넥트 보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 DB손해보험 법인사업부문 정종표 부사장이 배민커넥트 보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보험을 통해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해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배민 커넥트 라이더들도 배달 근무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장 한도는 대인배상 1억원, 대물 배상 1천만원, 본인 치료비는 500만원이다. 보험료는 10분 단위로 산정되며, 최대한 합리적인 금액으로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시간 산정은 라이더가 수행하는 각각의 배달 건에서, 배차 요청을 받은 시점부터 고객에게 음식 전달을 완료하는 시점까지의 배달 시간을 합산한다.

한편, 배달의민족과 DB손해보험은 이번 보험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지난 12월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DB금융센터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과 DB손해보험 법인사업부문 정종표 부사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간제 라이더 배민커넥트의 위험 보장 수준을 높이는 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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