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게임 업체 또 M&A…이번에는 플레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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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를 넘어 게임에서 새로운 매출 기반을 확보하려는 페이스북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비트게임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스페인 클라우드 게임 스타트업인 플레이기가를 손에 넣었다고 확인해줬다고 C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 규모는 7천8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설립된 플레이기가는 그동안 통신사들과 5G용 스트리밍 게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이 회사 솔루션은 기술 회사들이 보다 많은 게임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레이기가는 인텔 비주얼 클라우드 플랫폼에 기반한 서비스형 게임(gaming-as-a-service) 플랫폼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통신사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체들이 고객들에게 스트리밍 게임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페이스북은 게임을 온라인 광고에 이는 또 하나의 수익 사업으로 보고, 쏟아붓는 실탄을 늘려왔다. 올해초에는 페이스북 메인 내비게이션 메뉴에 게임 허브를 추가했다. 게임 허브는 트위치, 인스턴트게임스 등과 경쟁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2014년 가상현실 기기 업체인 오큘러스를 20억달러에 인수했고, 올초 오큘러스 퀘스트, 리프트 헤드셋 대한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