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메트라이프 유닉스서 리눅스 전환 사업에 하드웨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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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대표 김경진)가 메트라이프생명이 추진한 보험처리업무 기간계 시스템 U2L(Unix to Linux) 프로젝트에 자사 컨버지드 인프라(CI) 솔루션인 ‘델 EMC V엑스블록(Dell EMC VxBlock)’을 공급했다고 12월26일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 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이 도입된 메트라이프생명 ‘멧시스(MetSys)’는 신계약·심사·보전·수금·지급·영업관리 등 광범위한 영역의 보험 거래 이행을 위한 기간계 시스템이다.

IBM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서비스 종료(EOS, End of Service)에 맞춘 디지털 시스템 전환에 대비해 주전산시스템을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전환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체 프로젝트는 SK C&C가 진행했고 한국델테크놀로지스는 하드웨어 인프라를 제공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멧시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기존 유닉스 OS(운영체제)를 x86 서버 기반으로 레드헷(RedHat)의 RHEL 리눅스로 교체했다. 이 과정에서 데브옵스(DevOps) 등을 포함한 비즈니스 전략에 따른 민첩성을 강화하고, 가상화 기반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시스템 오픈 후,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및 배치 업무에서 성능향상을 이뤘고 이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CI 솔루션 ‘델 EMC V엑스블록 1000’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어플라이언스로 공급해 턴키 방식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적합하다. 하이엔드 스토리지 ‘델 EMC V맥스(Dell EMC VMAX)’를 포함해 다양한 컴포넌트 구성 옵션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매니지먼트, 데이터 애널리틱스 등 미션-크리티컬 업무에 특화돼 있다.

‘하이엔드 올플래시 스토리지 ‘VMAX 250F’ 등의 외장형 스토리지, x86 서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 PB(페타바이트) 이상의 스토리지 용량 확장, 9천 대 이상의 서버 확장이 가능해 향후 업무 처리량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메트라이프생명 CIO 박흥철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이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면에서도 온라인 및 배치 처리 시간을 약 5배에서 15배 정도 향상시킬 수 있었고, 향후 더욱 안정적이고 민첩하게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