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고객을 겨냥한 온라인 백업 서비스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6월 말 개인 대상으로 다양한 문서들을 자동으로 클라우드 공간에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던 KT가 ‘유클라우드 프로’를 선보이면서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선 것. KT의 서비스 출시로 이미 시장에 진출한 경쟁업체들도 잔뜩 긴장하게 생겼다.
KT는 16일 중소기업의 데이터 운용과 관리에 적합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유클라우드 프로(ucloud pro)’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정식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유클라우드 프로는 단순한 웹하드 개념을 넘어 직원간 협업 지원, 자동 데이터 백업 시스템 구축, 모바일 오피스 환경 제공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하게 한다”며, “KT는 스토리지와 더불어 고성능의 컴퓨팅 파워까지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클라우드 프로의 이용요금은 접속 아이디 2개와 20GB 저장용량을 기본으로 월 1만8천원. 아이디 추가 시 1개당 2천원, 저장용량은 20GB당 1만 4천원의 월 요금이 추가된다. 이와 관련해 KT는 “100GB를 기준으로 동일 아이디 개수를 비교했을 때 일반 웹 스토리지가 90만원선인 것에 비해 유클라우드 프로는 10% 수준인 9만원 대에 이용할 수 있다”고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다.
기업용 서비스인만큼 개인 대상의 유클라우드에 없는 직원간 파일 공유, 지정 폴더 별 접근권한 설정, 관리자 기능 등 기업 업무환경에 적합한 기능들도 함께 제공한다. 스마트폰용 앱도 제공해 외부에서도 관련 문서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KT의 유클라우드 서비스는 자사의 다른 서비스와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KT의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웹하드(http://www.webhard.co.kr)와 경쟁하지만, 동시에 KT하드(http://www.kthard.com), 호스트웨이IDC의 PC백업 서비스와도 충돌이 불가피하다.
이와 관련해 KT의 한 관계자는 지난 클라우드 컴퓨팅 발표장에서 “이미 제공되는서비스와 충돌이 나더라도 불가피하다. 어차피 KT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도 누군가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미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밝힌 바 있다.
KT의 이번 서비스 출시로 긴장할 업체는 또 있다. 바로 더존비즈온의 계열회사인 더존ISS. 더존ISS는 2006년 10월 KTH와 서비스 계약을 맺고 자사의 중소 고객과 개인 대상으로 온라인 백업 시장에 발을 담근 후 최근에는 직접 구축 후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2008년 중순 2천여 고객이 2009년 말 기준으로 7천여 고객으로 늘 정도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KT가 저렴한 가격으로 중소기업 고객 공략을 선언한 만큼 국내 온라인 백업 서비스 개척 업체인 더존ISS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KT발 SMB용 온라인백업 후폭풍이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보일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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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ost was mentioned on Twitter by Bloter, 권갑석. 권갑석 said: KT 유클라우드, 기업 속으로…SMB 놓고 경쟁 후끈 http://bit.ly/c6xPIc [...]
응어리…
정확히 5년 전이다. 첫번째 SaaS는 만들고 트러블슈팅하느라 2년을 피봤다. 그래도 Mozy보다 빨리 만들었고, 시장규모 제로에서 1500개쯤 고객을 만들었다. 정확히 2년 전이다. 두번째 SaaS는 기사에서처럼 그냥 만들어주고 나왔다. 더 좋은 엔진 찾아서 바꿨다. 걷어낸다고 반협박해서 검수 받아내고 사표 날릴 때 2천개쯤 되었나, 그새 7천개가 되었단다. 그후 2년을 사업은 한발짝 물러서 보면서, 깐깐한 경영진들의 스탭질하며 숫자놀음이나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