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 시장도 AI와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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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업체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올해 시장의 화두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ce Automation)를 꼽았다. 올해가 AI 기반 RPA의 원년이 될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1월13일 공개한 올해 RPA 시장 전망에서  비즈니스 사용자도 쉽게 소프트웨어 봇을 만들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및 AI 기반 RPA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텍스트 이해와 학습이 가능한 머신러닝 기술이 보다 성숙해져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웹 기반 RPA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되고 기업 내 문서 출력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도 예상했다.

AI 기반 지능형 자동화가 규칙(Rule) 기반 자동화를 대체한다는 것도 오토메이션웨어가 꼽은 올해 주목할 만한 관전포인트.

현재 RPA 플랫폼은 AI 기능을 제공하지만 RPA는 주로 규칙 기반 업무를, AI는 적응(adaptive) 및 예측(predictive) 업무를 담당하며 각각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0년에는 AI 와 머신러닝이 업무 프로세스 분석에도 도입돼 프로세스 마이닝과 탐색 작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내다봤다. 향후 소프트웨어 봇은 자동화할 수 있는 최상의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스스로 최적화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RPA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거버넌스 준수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 수행할 것으로도 보고 있다. 2020년부터는 5G의 등장과 커넥티드 디바이스 증가로 빅데이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도 내다봤다.

회사측은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 규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과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정보보호법(California Consumer Privacy Act, CCPA) 등 강화된 규제로 인해 투명한 정보 수집과 이용의 필요성이 강화될 것이다. AI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멀웨어(malware)로부터 데이터 유출을 막기 위해 지능형 소프트웨어 봇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지사장은 “클라우드 및 AI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 플랫폼은 확장성 및 접근성, 비용 절감, 보안 및 규정 준수 등 모든 측면에서 기업의 역량을 크게 높이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총체적인 접근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2020년에도 기업이 자동화를 도입하고, 전사 확산 등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