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랩스 금융사 50곳 ‘조회’ 서비스 내놨다

이달 오픈뱅킹 통해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 및 혁신금융서비스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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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산관리서비스 ‘브로콜리’를 운영하는 머니랩스가 최근 앱 개선을 통해 최대 금융사 50곳 정보를 한번에 연결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브로콜리는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자산과 부채, 수입 및 지출 정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회원가입 후 자산조회, 소비 및 예산관리, 간편송금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금융기관 한번에 연결하기’ 기능을 추가하면서 기존 스크래핑으로 금융사 정보를 불러오는 방식을 개선해 자산조회 속도를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특히 사용자 사용 패턴 기반 스크래핑 실행 및 모듈 최적화 등을 통해 기존보다 조회 속도를 세 배 가량 높였다. 브로콜리 측은 “통신 환경 및 연동 금융사, 데이터 양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속도가 개선됐으며, 빠르게는 5초 이내 조회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브로콜리에 등록된 공인인증서 1회 인증만으로 해당 인증서에 등록된 모든 금융기관 및 계좌를 확인하고 연결할 수 있다. 연동 가능 금융사는 은행 20곳, 카드사 10곳, 증권사 19곳, 홍택스 등 총 50곳을 연동해 계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핀테크 서비스 중 최다 금융사를 연결했다. 공인인증서 사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각 금융사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도 연동할 수 있다.

브로콜리 측은 “브로콜리 앱을 사용하는 고객의 가장 우선적인 목적은 자산조회이기 때문에, 가장 간편하고 빠른 연동 및 조회 서비스 제공을 단기 목표로 잡고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라며 “이달 예정되어 있는 오픈뱅킹 도입 이후 사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고객이 브로콜리를 통해 쉽고 바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로콜리는 이달 말 오픈뱅킹을 활용한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 및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맞춤 대출비교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송금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