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모음앱 ‘지그재그’, 상반기 누적거래액 2조원 예상

작년 거래액은 6천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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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국내 패션 앱 최초로 2천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월 평균 이용자수(MAU) 270만명, 일 평균 이용자수(DAU) 7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4분기 앱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발표한 ‘10대∙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앱’에서는 각각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 앱애니 분석 기준 지난달 이용자 체류시간은 평균 72분을 기록, 패션 앱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통합결제 도입한 지그재그, 거래액 6천억원 돌파

지그재그는 2019년 거래액 6천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2위 경쟁 서비스가 최근 발표한 수치 대비 5배에 달한다.

쇼핑몰 입점 수수료가 없는 지그재그는 지난해 하반기 쇼핑몰 메타 서비스 최초로 통합결제 서비스 ‘Z결제’를 선보이고, Z결제 수수료와 자체 개인화 추천 모델을 통해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지난 3달간 Z결제 입점 쇼핑몰 수는 매월 40% 이상 증가해 월 평균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지그재그는 여성 패션 앱 중 최초로 올해 상반기 내 누적 거래액 2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지그재그는 개개인이 더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앱의 편리성 증대와 개인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테크 기업으로서 앱 사용자와 셀러에게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그재그는 3700개의 국내 대표 여성 패션 쇼핑몰들을 한데 모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서로 다른 쇼핑몰의 상품을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고 일괄적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유사 서비스로는 브랜디, 스타일닷컴, 스타일썸, 에이블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