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마케팅 비밀병기로 ‘번들링’ 전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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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부문 CEO인 토마스 쿠리안.

구글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해 마케팅 전략에도 변화를 주는 모습이다. 구글 간판 서비스들과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번들로 묶어서 파는 것이 골자.

2월7일(현지시간) 회원제 기반 IT미디어인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점점  클라우드 서비스를 유튜브, 안드로이드, 광고 등과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고 있다.

구글은 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클라우드 마케팅 조직을 구글 전체 마케팅 부서에 보고하는 체제로 정비했다. 이 같은 변화는 앞으로 보다 쉽게 다른 구글 제품들을 포함싴 클라우드 거래 프로모션을 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구글은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한참 뒤진 3위권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오는 2023년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1위 또는 2위 업체로 올라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구글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해 하이브리드 지원,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지원 역량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2019년 4분기 2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53% 성장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생산성 소프트웨어 서비스인 G스위트,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지분 확대 일환으로 구글은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에도 2월 클라우드 리전을 직접 오픈한다. 오는 19일에는 미디어 간담회도 열고 한국 시장 공략 전략과 고객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릭 하시먼(Rick Harshman)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 양승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이 한국 비즈니스 전략 및 계획을 발표한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사도 참석해, 도입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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