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하루 41억원 벌어들인다”

누적 매출액은 274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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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의 하루 평균 매출이 41억원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리니지2M’ 출시 후 두 달간 성적에 대한 보고서를 2월10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리니지2M’은 지난해 11월27일 출시 이후 올해 1월31일까지 누적 매출 274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을 합산한 결과다. 하루 평균 매출은 41억원으로 추정됐다. ‘리니지2M’은 출시 나흘 만에 ‘리니지M’을 누르고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1월1일에는 92억원의 일일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1월 플레이어 평균 지출액 27만9578원

현재 ‘리니지2M’의 하루 평균 이용자(DAU)는 23만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출시 첫날 54만명의 이용자가 몰린 것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지만, 현재 20만명 안팎의 이용자 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니지2M’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다. PC 플레이를 지원하는 ‘퍼플’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는 이번 보고서에 집계되지 않아 실제 이용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2M’ 이용자 1인당 월평균 사용금액은 지난 1월 기준으로 27만원 이상이다. 이용자 1인당 ‘리니지2M’에 사용하는 금액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기준으로 집계된 이용자 1인당 월평균 사용금액(ARPMAU)은 게임이 출시된 지난해 11월에는 1만9402원, 12월 16만7339원, 올해 1월 27만9578원으로 분석됐다. 게임이 지속될 수록 무과금 이용자는 빠지고, 충성 이용자층이 남은 결과로 보인다.

지난달 이용자 1인당 월평균 게임 이용 시간은 118시간이다. 전월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타사 주요 모바일 게임과 비교해 ‘리니지2M’이 압도적인 헤비 유저를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1월 안드로이드 OS 기준으로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엔씨 ‘리니지2M’이 118시간으로 1위, 이어서 넥슨 ‘V4’ 76시간,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52시간, 넷마블 ‘일곱개의대죄’ 28시간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