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리뷰 스타트업 인덴트코퍼레이션, 12억원 투자 유치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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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가 동영상리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2월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 외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12억 규모로 시드(Seed) 단계를 마무리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이커머스 컨설턴트 출신인 윤태석 대표 및 커머스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했다. 지난 3월 브이리뷰를 공식 출시했다. 브이리뷰는 특허기술인 인공지능(AI) 챗봇을 통한 리뷰 업로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구매자가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 등의 모바일 메신저 채팅 내에서 손쉽게 리뷰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 회사에 따르면 종전 기술 대비 리뷰 수집율을 470% 이상 크게 끌어 올렸다. 인터넷쇼핑몰 제품 상세페이지 상단에 게시되는 ‘브이리뷰 위젯’은 잠재소비자의 이탈율을 낮추고 그들의 구매의사를 약 14.7% 상승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퓨처플레이 정예솔 심사역은 “이커머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후기 등록 시스템은 소비자의 신뢰를 받기에는 아직까지 번거롭고 한계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소비자와 판매자가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동영상 중심의 리뷰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본 투자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커머스 시장에서의 동영상리뷰의 중요성과 파급력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커머스 시장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동영상리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진입장벽과 이커머스의 기술적 진입장벽을 AI 기술 활용 리뷰 솔루션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다량의 실구매자 동영상 후기를 활용, 이커머스 시장 정보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더 신뢰할 수 있는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