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솔루션-신한카드, 외국인 전용 금융플랫폼 ‘핀셋 익스펫’ 출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자산 파악·맞춤형 추천·금융상품 가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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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솔루션과 신한카드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을 겨냥한 금융 플랫폼 ‘핀셋 익스펫(Finset Expats)’을 선보였다.

핀셋 익스펫은 핀테크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 ‘핀셋(Finset)’과 외국인 근무자를 의미하는 ‘익스펫(Expats)’의 합성어다. 한국어를 포함해 국내 거주 비중이 높은 외국인의 사용 언어인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총 4개 국어로 서비스 한다.

핀셋 익스펫은 △한눈에 자산 파악(자산·지출·신용·부채 현황), △맞춤형 상품 추천(카드·대출·보험 분야), △금융상품 가입(카드 발급, 대출 신청)을 서비스 한다. 여기에 거래 금융기관과의 연동 서비스를 제공, 가입 계좌 확인 편의성을 높였다.

그동안 금융 영역에서 외국인은 저신용자, 고연령층과 함께 금융취약계층으로 분리되어 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은 약 250만명에 이른다. 환경 변화에 따라 외국인의 금융 관련 수요는 늘었지만, 금융 서비스는 지극히 한정된 영역에서만 이뤄졌다. 특히, 대출 분야에서는 여신 심사에 활용되는 데이터 부족 탓에 장벽이 존재했다.

한국금융솔루션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기반으로 한 포용금융이 대두되고 이에 따라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가 속속 등장했지만, 여전히 외국인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라며 “이번 ‘핀셋 익스펫 서비스’ 출시로 국내 거주 외국인 금융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권 확대는 물론, 금융 정보 비대칭성 완화에 따른 권익 신장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선보여 외국인 금융소비자 보호에 일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금융솔루션은 향후 핀셋 익스펫의 데이터 축적시 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해외 송금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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