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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우려 속 MWC 2020 결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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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개막 예정이던 글로벌 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려로 결국 취소됐다.  거물급 회사들이 잇따라 전시회 참가를 취소하면서 주최측인 GSM협회(GSMA)도 행사를 강행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GSMA는 2월12일(현지시간)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우려도 커짐에 따라 MWC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33년 역사상 MWC 행사 자체가 취소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LG전자, 소니, 에릭슨, 노키아, 아마존, NTT도코모, 엔비디아, ZTE 등이 MWC 불참을 발표했다. 이들 업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직원과 고객 보호 차원에서 전시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MWC는 한해 통신 산업의 이슈들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내 주요 통신사 및 제조사들도 MWC를 통해 주요 전략을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