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 미국에 오픈소스SW 재단 설립…대표에 김평철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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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철 큐브리드파운데이션 대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업체 큐브리드(대표 정병주)가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큐브리드 파운데이션(CUBRID Foundation)’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설립했다고 2월13일 밝혔다.

큐브리드 파운데이션은 LG전자 북미R&D센터장 출신인 김평철 박사가 대표를 맡아 이끌게 된다.

큐브리드 파운데이션은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제품 로드맵 수립, 제품 릴리스 관리, 소스코드 개발에 기여하는 컨트리뷰터 확산 등 큐브리드 오픈소스 프로젝트 활성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재단은 김평철 대표를 중심으로 전세계 개발자 및 기업들이 컨트리뷰터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첫번째 컨트리뷰터로는 루마니아 소프트웨어 기업 아니아소프트웨어(Arnia Software)가 참여한다. 아니아소프트웨어는 2009년부터 큐브리드 DBMS 개발에 참여해왔다.

김평철 큐브리드 파운데이션 대표는 “큐브리드는 오픈소스로 전환한지 10년이 넘었으며, 그동안 국내외 32만건 이상의 제품 다운로드와 서비스 계약 고객 기준으로 1,200개 이상의 DB 인스턴스가 운영 중에 있다. 국내 시장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로 개발자 생태계를 확장하는 시기가 됐다. 미국 재단을 통해 참여, 개방,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내 오픈소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모범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평철 큐브리드 파운데이션 대표는 2008년 NHN (현, 네이버) CTO 재직 시절 큐브리드 오픈소스 전환 작업을 주도했다. 이후 2019년까지 LG전자 소프트웨어플랫폼연구소장, 인공지능연구소장 및 북미R&D센터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