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 블록파이, 3천만달러 투자 유치…”핀테크 회사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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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프린스 블록파이 CEO.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업체인 블록파이가 3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월13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록파이는 지난해 8월 1천830만달러의 투자를 받은데 이어 6개월여만에 다시 거액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모건크릭캐피털, 아쿠나캐피털, 피델리티 아본, CMT 디지털 등이 참여했다. 블록파이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발판으로 기관 대출, 거래 중개,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주는 신용카드 출시 등 신규 사업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블록파이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받고 법정 화폐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6억5천만달러 이상의 담보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블록파이 매출은 20배 이상 늘었다.

블록파이는 투자 유치를 계기로 암호화폐 보다는 금융 서비스로서의 정체성도 강조하는 모습. 자크 프린스 블록파이 CEO는 “우리는 암호화폐 대출과 점점 덜 관련될 것이다. 보다 다양한 금유서비스 회사로 인식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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