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 확장기능 동기화 지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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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이 개발한 크로미움 기반으로 선보인 엣지 웹브라우저에 사용자들이 여러 기기들에 걸쳐 확장기능(extension)을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을 조만간 지원한다는 소식이다.

2월17일(현지시간) 지디넷의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기자 마리 조 폴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엣지 카나리아 테스트(Canary test) 사용자들을 상대로 확장 기능 동기화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카나리아 테스트는 소스코드를 살짝 변경한 소프트웨어을 소규모 사용자들을 상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확장기능 동기화는 사용자들이 특정 기기에서 크로미움 기반 엣지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다른 기기에서 쓸 때 추가 설정을 하지 않고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브라우저 확장 기능 동기화는 지난 14주 동안 엣지 브라우저 팀의 업무 리스트에 있었고, 2월 선보일 것으로 지디넷은 예상했다. 또 기기들 간 브라우징 이력을 동기화하는 기능은 여름께 선보일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공개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팀은 확장 기능 및 브라우징 이력 동기화 외에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있다. 리눅스에서 엣지 브라우저 이용, PDF 파일 낭독 기능, 브라우징 데이터를 삭제할 때 특정 쿠키는 유지할 수 있는 기능, 툴바에 공유 버튼 추가 옵션 등이 향후 업데이트 목록에 포함됐다고 지디넷은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크로미움 기반 엣지를 선보인 이후 공격적인 업데이트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속도로 싸워보자”…MS, 웹브라우저 성능 대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