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한국에 마스크 100만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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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 창업자 마윈이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더하고자 마스크 100만장을 기증한다.

마윈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공익기금회가 함께 하는 이번 마스크 기부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을 통해 한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윈 창업자와 반기문 전 총장은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등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다.

| 마윈 알리바바그룹 창업자

마윈공익기금회는 3월5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이 힘들었을 때 한국이 보내준 물자는 큰 힘이 됐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물자를 준비했다”라며 “가까운 이웃끼리 서로 도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끝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윈 창업자는 “산수지린, 풍우상제(山水之邻,风雨相济·가까운 이웃끼리 도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다)”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에 기부할 마스크 100만장은 중국 자싱시에 위치한 알리바바그룹 산하 차이냐오의 창고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다. 오는 7일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는 관련 물품을 필요로 하는 인원과 기관을 파악해 마스크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