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동대문에 2천평 규모 통합물류센터 구축

"동대문에서 제품 공급체인을 중앙집중화한 건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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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커머스 플랫폼 브랜디가 동대문에 2천평 규모의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3월6일 밝혔다. 동대문과 역삼동에 분리되어 있던 물류센터와 본사를 동대문 통합물류센터로 통합, 브랜디 플랫폼에 입점해 있는 판매자들이 한 곳에서 기획부터 판매, 배송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공급 체인의 효율과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브랜디는 인스타그램 마켓부터 인기 쇼핑몰, 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한 곳에 모은 패션 플랫폼 앱이다. 2019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550만, 하루 방문자 수 34만명, 월 방문자 23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브랜디가 동대문에 구축한 통합물류센터는 제품 기획, 디자인, 배송을 한 곳에서 처리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공급 체계를 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국내 쇼핑몰들은 대부분 구매 수요에 따라 도매에서 옷을 사입하는데, 판매자들은 이에 따른 불편을 오랫동안 호소해왔다. 브랜디는 도매 시장이 밀집해 있는 동대문에 업계 최초로 통합물류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브랜디에 입점한 셀러들이 제품 판매에 필요한 비용과 노력, 시간을 훨씬 더 절약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통합물류센터 구축과 함께 브랜디는 업계 최초로 동대문 맥스타일 건물 8층에 24시간 판매자 지원 시스템인 ‘헬피’를 운영한다고도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브랜디 셀러들은 동대문 도매시장의 신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디 동대문 통합물류센터는 총 면적 7339.81m²(2257평)으로, 맥스타일 7, 8층에 위치해 있다. 7층은 3,686m²(1152평) 규모로 브랜디의 모든 물류가 이곳에서 진행되며, 8층은 3,653m²(1105평) 규모로 본사 사무실과 셀러들의 쇼룸으로 운영된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통합물류 시스템 구축으로 브랜디 플랫폼의 서비스 품질은 물론 판매자들의 비용 효율성과 편의성에서 다른 어떤 플랫폼보다 앞서 갈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가장 빨리 전달하는 브랜디가 되기 위해 통합물류센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동대문을 글로벌 패션유통 메카로 확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