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밀리의서재도 ‘코로나19’ 확진자·자가 격리자들에 무상 서비스

일반 국민을 위한 무료 이용권을 배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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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명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운영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서비스 무상 지원에 나섰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고 3월10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각 분야 베스트셀러와 장르 도서를 포함한 전자책, 오디오북, 챗북(전자책을 채팅 형태로 요약한 2차 독서 콘텐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콘텐츠를 월 정액 방식으로 무제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들은 개별 QR코드 및 자가격리 앱 등을 통해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5만 권 이상의 독서 콘텐츠를 두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확진자들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통해 별도 제공될 예정인 개별 QR코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며, 자가격리자들에게는 자가격리 앱 등을 통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실 때까지 독서가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명상・OTT 서비스도 가세…일반인 위한 지원 나서

같은날 명상심리 앱 ‘코끼리’를 서비스하는 마음수업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무료 이용코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선착순 3천명에게 제공된다. 앱을 내려 받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계정에 공지된 링크 페이지(www.kokkiri.kr/coupon)에 ‘힘내라대한민국’ 문구를 입력하면 결제정보 입력 없이 한 달 간 500여편의 모든 힐링 컨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코드 입력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코끼리 다니엘 튜더 대표는 “모두 함께 위기의 순간들을 극복하고 불안을 덜 수 있도록 혜민스님을 비롯한 코끼리 제작진들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기관들에 협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6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플레이도 중대본 협의 하에 코로나19 피해자가 격리 기간 동안 왓챠플레이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피해자 외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도 3일간 왓챠플레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아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고통을 받고 있는 모든 국민들이 이용 가능하다. 이달 15일까지 왓챠 앱이나 왓챠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계정에 공지된 링크(https://play.watcha.net/coupon/register)를 통해 왓챠플레이 쿠폰 등록 페이지에 접속해 “왓챠와함께이겨내요”라는 문구를 입력하면 누구나 결제 정보 입력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