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6월에 있을 E3 게임쇼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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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비디오 게임쇼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려 속에 결국 최소됐다.

5월에 이어 6월에 있을 글로벌 테크 컨퍼런스도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서는 양상이다. 앞서 페이스북과 구글은 각각 5월에 있을 자사 개발자 컨퍼런스 현장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E3를 주최하는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 ESA)는 행사 취소에 대해 “지금 가진 정보에 기반한 올바른 결정”이라며 “전시회 참가 업체들과 참관객들에게 100%환불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하지만 행사에서 공유될 주요 발표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옵션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E3에선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등 주요 콘솔 하드웨어 회사들의 신제품 전략이 공개됐다. 게임 스튜디오 및 퍼블리셔들도 E3를 통해 시장 상황을 파악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