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 코로나19 피해 성금 기부 행렬

펄어비스 5억원, 엑스엔게임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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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게임 업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3월12일 대구·경북 소외 계층과 의료진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억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과 헌신적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모바일 MMORPG ‘카오스 모바일’ 개발사 엑스엔게임즈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의료진의 방호복과 생필품, 의료용품 지원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날인 11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개발한 라이엇 게임즈가 의료용 방호복(D레벨) 1만 벌과 수술복 1만 벌을 대한의사협회에 기부했다.

앞서 지난 2월 게임 업계 ‘3N’으로 불리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각각 20억원씩 성금을 냈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도 10억원을 기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1억원, 게임빌과 컴투스는 공동으로 2억원, 위메이드는 2억원을 내며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