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R&D 센터, 한국에도 설립될까?

추혜선 국회의원이 안양 유치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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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R&D 센터 유치가 총선 공약으로 등장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정의당 안양시 동안구을 후보인 추혜선 국회의원은 3월25일 안양교도소 부지에 애플 R&D 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 애플 측에 R&D 센터 건립을 제안했고, 애플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는 게 추혜선 의원 측의 주장이다.

이날 추혜선 의원은 애플 R&D 센터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애플 R&D 센터를 기반으로 안양에 ICT 혁신클로스터를 조성하고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게 추 의원의 구상이다.

추 의원은 “애플 R&D 센터 유치는 선거철에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닌, 오랫동안 준비하고 구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이라며, “올해 초 애플 측에 안양시 동안구에 투자해줄 것을 제안하고 가장 적합한 투자 형태로 R&D 센터 설립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또 “애플 측이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애플은 “정의당 추혜선 의원의 제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우리의 현지 고객들과 우리가 속해 있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애플 R&D 센터는 애플 제품에 활용되는 부품이나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다. 추 의원에 따르면 현재 중국 상해·북경·선전·서주, 인도 하이데라바드, 일본 요코하마 등에 설립됐거나 설립 중이다.

이 밖에도 추 의원은 애플 R&D 센터와 함께 ICT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애플 측에 평촌 시외버스터미널부지 ‘애플 아카데미 센터’ 설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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