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코로나19 피해 PC방 지원 1개월 더

4월까지 가맹 PC방 게임 이용 요금을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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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에 대한 지원을 4월 말까지 1개월 더 연장한다고 3월27일 밝혔다.

엔씨는 3월부터 전국 가맹 PC방 사업주에 엔씨 게임 이용 요금을 100% 보상하고 있다. 앞서 엔씨는 3월 엔씨 게임 이용 요금의 절반 보상 환급을 발표한 데 이어 100% 환급으로 한 차례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 발표로 엔씨는 3월부터 4월29일까지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 사업주의 G코인 사용량을 100% 무료 제공한다. G코인은 엔씨패밀리존에서 가맹 PC방 사업주가 이용하는 통합 화폐다. 가맹 사업주가 일정량의 G코인을 충전하면 해당 PC방 이용객은 PC방 전용 특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의 PC방 접속 시간만큼 해당 PC방 사업주가 사전에 충전한 G코인이 소진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PC방 소상공인들은 최근 PC방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로 지목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서울과 경남 지역 PC방 이용자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월18일 PC방을 포함해 노래연습장, 클럽 등 경기도 지역 다중이용시설 1만5천여곳에 밀접이용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서울시도 지난 23일 PC방을 비롯한 다중 이용시설에 14일간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