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쿠버네티스 기반 기업 클라우드 플랫폼 대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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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프라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 산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전문 회사인 티맥스A&C(대표 박학래, 한상욱)가 기업 시장을 겨냥한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티맥스는 오픈소스 기반 컨테이너 가상화 관리 기술인 쿠버네티스에 초점을 맞춘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를 출시했다고 3월3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비용과 유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클라우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 기업들이 광범위하고 복잡한 클라우드의 기술 범위와 이를 내재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티맥스는 하이퍼클라우드에 대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티맥스 주요 제품뿐 아니라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여러 오픈소스 프로젝트 등 고객이 직접 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자동 디플로이,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는 관리시스템으로, 오픈 소스 기반이다. 원래 구글에 의해 설계되었고 현재 리눅스 재단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하이퍼클라우드 기반 기술인 쿠버네티스는 전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오픈소스 기반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프로젝트다. 언제부터인가 컨테이너 가상화 쪽에서 사실사의 표준으로 부상했다. 쿠버네티스를 통해 기업들은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고 표준화된 환경으로 운영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티맥스 A&C 설명이다.

티맥스 A&C가 하이퍼클라우드를 앞세워 타깃으로 삼은 영역은 기업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이다. 향후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연동도 고려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춰 기업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하이퍼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데 주력한다.

하이퍼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체제(OS) 역할을 표방한다는 점도 티맥스 A&C가 강조하는 포인트.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를 위한 ‘셀프 서비스 포탈’을 제공해 전문가 도움 없이도 기존의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티맥스 A&C는 ▲쿠버네티스를 운영체제(OS)로 활용해 안정성, 확장성, 유연성 확보 ▲가상머신(VM)을 동시에 지원해 플랫폼 유연성 제공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바이더를 제안하고 이에 대한 기술지원 제공 ▲티업(T-Up)을 통한 레거시 앱의 쉬운 모더나이제이션(Modernization) 제공 ▲GUI(Graphical User Interface) 기반 관리 환경으로 사용자 편의성 향상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 가이드 지원 ▲최적의 기술지원 프로세스 마련 ▲3년 기준으로 경쟁사 대비 약 30% 이상 절감되는 TCO(총소유비용) 등을 하이퍼클라우드의 특징으로 공유했다.

하이퍼클라우드는 크게 오픈 에디션(Open Edition)과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nterprise Edition)으로 이뤄져 있다. 오픈 에디션은 사용자가 직접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본 제공된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오픈 에디션에 자동화 기능 등을 추가하고 다양한 카탈로그를 포함하고 있다. 티맥스로부터 기술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티맥스A&C 한상욱 대표는 “티맥스는 오래전부터 ‘클라우드가 미래라는 판단으로 클라우드 시대를 대비했고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만드는 데에 매진해 왔다”라며 “이제 하이퍼클라우드라는 완성된 클라우드 플랫폼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앱과 플랫폼 중심의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미래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