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신의 탑’, 4월1일 최초 공개

'노블레스', '갓 오브 하이스쿨'도 순차적으로 애니메이션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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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원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신의 탑>이 오는 4월1일 저녁8시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최초 공개된다.

같은 날 저녁 11시 국내 애니메이션 채널인 애니플러스에서 방송되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한국 시간 기준 1일 밤 11시30분 크런치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남미, 유럽 지역에 동시배포된다. 일본에서는 2일 오전 0시30분 ‘TOKYO MX’, ‘BS11’ 등 유명 TV 채널을 통해 일본 전역으로 송출된다.

<신의 탑> 시작으로 <노블레스>, <갓 오브 하이스쿨>도 ‘애니’로

애니메이션의 원작인 웹툰 <신의 탑>(글/그림 SIU)은 2010년부터 10년 넘게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판타지 장르 대표작이다. 주인공인 소년 ‘밤’이 자신의 전부인 소녀 ‘라헬’을 구하기 위해 탑에 오르기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탑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대한 서사와 독특한 세계관이 돋보인다. 전세계 누적 조회수 45억뷰를 돌파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의 네이버웹툰 IP를 기반으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크런치롤’(Crunchyroll)이 투자·유통사로 참여하고,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이 제작총괄을 맡았다. 크런치롤은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미디어 그룹 워너미디어의 자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6천만명의 활성 사용자와 200만명 이상의 유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크런치롤을 통해 8개의 언어(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러시아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및 동남아시아 주요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웹툰 측은 “유수한 해외 기업들과의 합작은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국내 웹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 받았음을 뜻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밝혔다.

 

<신의 탑> 기획 프로듀싱에 참여한 네이버웹툰 김신배 사업리더는 “미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 업계 리더들과 자연스럽게 협업이 이루어진 것은, 원작 웹툰 ‘신의 탑’이 갖고 있는 고유한 힘, 즉 IP 자체의 매력에 힘입은 바가 매우 크다”라며 “이번 ‘신의 탑’을 시작으로 ‘노블레스’, ‘갓 오브 하이스쿨’ 등의 작품들도 순차적으로 애니메이션화 돼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