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OS7 어린이용 ‘활동’ 앱 제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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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애플워치 새 기능에 아이의 활동량을 추적하는 어린이 전용 ‘활동’ 앱을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iOS 14 소스 코드에서 유출된 iOS 14와 워치OS7에는 ‘키즈’ 모드와 ‘스쿨 타임’ 모드가 추가되고 부모 소유 아이폰에서 자녀 애플워치를 관리하는 새로운 정책이 도입될 전망이다.

현재는 아이폰 1대에 여러 애플워치를 연결할 수 있지만 한 번에 1대만 활성화할 수 있다. 워치OS7에 키즈 모드가 추가될 경우 이 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부모 아이폰에 2개 이상의 애플워치를 동기화하고 애플워치를 찬 아이들의 활동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 애플워치 ‘활동’ 앱

활동 앱은 사용자의 일일 활동량을 측정하는 애플워치의 대표 기능이다. 3종류의 움직임을 측정하고 링 모양의 3가지 색으로 표시해준다. 빨강 링은 집안일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신체활동으로 소비되는 칼로리를 표시한다. 심박수가 높을수록 비례해 칼로리 소모량이 증가한다.

녹색 링은 일상생활에서 계단 오르내리기, 실내외 걷기 같은 신체의 지속적인 움직임을 시간으로 측정한다. 애플워치 자체 앱 ‘운동’과 연동돼 예를 들어 달리기를 한 시간도 포함된다. 파랑 링은 1시간에 1회 1분 이상 서거나 걷는 횟수를 나타낸다. 매시 00분부터 50분까지 의자에서 일어나지 않으면 알림을 통해 일어서라고 조언한다. 시간당 1분 이상 서 있으면 1회 측정되고 1일 12회가 기본이다.

키즈 모드에서 활동 앱은 성인과 다른 값에서 측정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빨강 링의 경우 소비 칼로리 대신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기록하는 밖에서 뛰어노는 스포츠 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형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스쿨 타임 모드는 수업 시간 중 특정 앱과 컴플리케이션(시계 페이스) 사용을 제한하거나 알림 범위를 조정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방해금지’, ‘극장 모드’와 유사한 기능이다.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출입증과 디지털 지갑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학생ID 카드를 제공한다. 대학생과 교직원만 출입할 수 있는 장소에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 거나, 학교 매점에서 식사나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스쿨 타임 모드는 초중고 대상의 애플워치 사용자 확대를 노리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워치OS7에는 시계 페이스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는 기능과 수면 추적, 낮은 혈중 산소 포화도를 경고하는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