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시장 진출…4월 6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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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유한회사 (공동대표 강지호, 웨이주오)가 국내에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식 오픈한다. 4월2일 바이낸스 유한회사 거래소 가입 및 입금이 열리며, 실제 거래는 4월 6일부터 지원된다. 거래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유한회사는 2월17일 공개된 ‘바이낸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전 세계 첫 거래소다. BKRW(원화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 코인(BNB)를 공개 시점에 지원할 예정이며 추후 USDT와 BUSD를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BKRW는 BEP-2(바이낸스 체인)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그 가치가 원화와 1대1 비율로 대응된다. 원화 입금과 동시에 1대1 자동 매수 및 매도되어 충전 가능하다.

이번 거래소 출범과 함께 바이낸스는 2019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KRWb를 출시한 비엑스비 주식회사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했다. 양사는 2019년부터 국내 규제를 따르면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과 한국 시장을 연결하기 위해 협력했고, 이번 인수는 비엑스비와 바이낸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강지호 비엑스비 공동 창업자 겸 바이낸스 유한회사 공동대표는 “바이낸스 유한회사는 바이낸스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술력, 보안, 거래소 운영 노하우와 세계 최대 규모의 유동성을 기본에 두고, 기존의 비엑스비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전문성을 더해 거래소를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바이낸스 유한회사가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 중 하나가 규제의 완벽한 준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서 앞으로 세부적인 규정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낸스 유한회사는 정부에서 정하는 가이드라인 준수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장펑 자오는 “비엑스비는 원화를 디지털 자산으로 연결하는데 필수 자산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을 이끌 가장 적합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유한회사는 거래소 런칭 시, 모든 사용자 대상으로 제한된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BKRW는 바이낸스에 상장되어 4월 2일부터 입금이 가능하며 거래는 바이낸스 유한회사 거래소와 바이낸스에서 4월 6일부터 할 수 있다. 4월 9일부터는 출금까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