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판 모바일 웹브라우저 새 버전 공개 “프라이버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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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웹브라우저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최근 보안을 강화한 새로운 베타 버전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 <폰아레나>는 최근 삼성전자가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검색엔진 ‘덕덕고’ 지원을 포함한 새로운 ‘삼성 인터넷’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고 <샘모바일>을 인용해 4월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베타버전의 특징은 사용자 데이터를 회사가 추적하지 않는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다. 개인 사생활 보호를 통해 서비스 업체의 ‘데이터 훔쳐보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근 모바일에서 원하지 않는 광고 페이지가 등장하는데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점을 고려, 원하지 않는 페이지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공유하기 기능이나 시크릿모드 같은 개인 맞춤형 기능도 도입해 사용성을 높였다고 <샘모바일>은 덧붙였다. 삼성 비디오 어시스턴트, 아마존 쇼핑 같은 다른 서비스와 연동성도 강화했다.

삼성 모바일웹 브라우저는 오픈소스인 크로미움 프로젝트 기반으로, 구글 크롬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뿌리를 같이 한다. 그런만큼, 웹 페이지를 여는 속도 등 성능에 있어 기존 브라우저들의 대안으로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