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생일·배송지까지…스타일쉐어, 개인정보 유출

지난 3월 기준 누적가입자 수는 640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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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기반 커머스 스타일쉐어에서 이름, 생일, 배송지 정보 등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정확한 유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타일쉐어는 4월6일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오후 9시30분경 일시적인 서버 접속 장애의 원인을 파악하던 중, 이상 접근을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모든 외부 접속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라며 “정보통신망법 규정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개인정보유출, 해킹사고 신고를 자진 접수했다”라고 전했다.

외부 접속자가 접근한 것으로 파악된 정보는 일부 사용자들에 대한 아이디, 사용자 이름, 생일, 배송지 정보, 성별, 암호화된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전화번호다. 회사 측은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는 암호화 처리돼 있어 해독 및 식별이 불가능해, 광고성 메일 또는 보이스 피싱 등의 2차 피해 가능성이 없다”라며 “비밀번호는 암호화해 별도 관리하기 때문에 이번 유출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생일 정보를 이용해 비밀번호를 설정한 경우 변경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을 사과드리며, 내부 보안 시스템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확한 유출 규모는 보안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