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넷플릭스 사용자 22%↑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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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의료정보, 화상회의 등 비대면 앱 사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굿닥・줌↑

앱 분석서비스기업 와이즈앱은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를 실시했다고 4월7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 사용자는 2월 대비 22% 증가한 463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총 사용시간도 2월 대비 3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다. 유튜브 총 사용시간은 16%, 틱톡 총 사용시간은 27% 증가했다. 10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게임의 사용시간도 늘었다. ‘브롤스타즈’는 27%, ‘배틀그라운드’는 66%, ‘Minecraft’ 19%, ‘ROBLOX’ 53%의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 등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앱 사용시간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달 대비 사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병원 정보검색 플랫폼 ‘굿닥’으로 나타났다. 2월 18만명에서 3월 313만명으로 사용자 증가율이 1639%를 기록했다.두 번째로 증가율이 큰 앱은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 클라우드 미팅(ZOOM Cloud Meeting)’이었다. 이 앱은 1월 3만명, 2월 18만명에서 3월에는 187만명으로 2월 대비 사용자가 939% 폭증했다. 세 번째는 ‘경기지역화폐’로 2월 58만명에서 3월에는 167만명으로 사용자가 2월 대비 188% 증가했다.

간편 병원 예약 접수 앱 ‘똑닥’은 184%, 네이버 오디오 플랫폼인 ‘오디오클립’은 191%, ‘EBS 초등’은 167%, ‘EBS 중학+’은 126% 증가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들도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