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임문학상 수상작 게임 개발 진행

"창작자 꿈 실현하는 기회의 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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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자사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을 토대로 실제 게임 개발에 나선다. 단순 상금 수여에 그치는 공모전의 한계를 넘어 예비 창작자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4월8일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 기반 스토리 게임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창작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게임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열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원천 스토리 및 게임 시나리오 2개 부문 총 350여편이 응모됐으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해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집 내 ‘드래곤 퀸 메이커’ 삽화 이미지

이번에 실제 게임 개발이 진행되는 수상작은 지난해 공모전에서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지혜 씨의 ‘드래곤 퀸 메이커’다. 최지혜 씨는 최근 대학을 졸업한 아마추어 창작자로, 이번 게임 제작 프로젝트에 객원 작가로 참여하게 된다.

최지혜 씨는 “내가 응모한 작품을 기반으로 게임이 제작되고, 개발 과정에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쁜 심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해당 공모전을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드래곤 퀸 메이커’는 자신을 죽인 왕의 딸로 환생한 드래곤이 점차 복수를 벗어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로맨스 판타지다.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을 통해 ‘드래곤 퀸 메이커’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데이세븐은 지난 공모전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 게임 시나리오 부문을 신설하고 응모작 심사와 수상작의 게임화 가능성 검토 등을 담당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은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수상작품집 발간, 게임화 제작 등을 통해 창작자들의 꿈을 이뤄주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작 IP 발굴과 창작자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스토리텔링 중심 콘텐츠 플랫폼 ‘스토리픽’을 출시했다.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채널A 인기 예능 ‘하트시그널’ 등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등 여러 스토리게임이 제공된다. 컴투스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 기반 게임도 스토리픽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