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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가 IT를 활용한다면, 이렇게!”

2008.04.29

NGO Day

비정부기구(NGO) 실무자들을 위한 IT 무료 교육 세미나가 국내에서 열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4월29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NGO Day’를 개최했다.

‘NGO Day’에서는 MS 제품 최고 전문가인 ‘마이크로소프트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 8명이 강사로 참여해 NGO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IT 기술들을 소개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쉽게 기록하고 쉽게 찾아보는 전자 필기장 활용법(전경수) ▲누구나 쉽게 표현하는 세상, 블로그(홍순성) ▲당신을 빛나게 하는 이메일 에티켓(이희진) 등 웹2.0 시대에 맞는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데이터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방법(권현욱) 등 현업에서 유용히 쓰일 중·상급 기술교육으로 구성됐다.

IT 전문 e러닝 사이트 오피스튜터 온라인 수강권(7만원 상당)을 참석자 모두에게 제공해, 세미나 이후에도 관련 내용을 이어 공부하도록 했으며, 전체 강의 동영상도 오피스튜터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NGO Day’는 IT를 통해 NGO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06년 일본에서 빌 게이츠 MS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개최됐다. 국내에선 이번이 첫 행사다. 최재성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박병옥 전 경실련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았고, 가수 안치환 씨가 축하 공연을 했다.

행사를 공동 진행한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정보기술의 활용이 NGO들의 업무생산성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중요한 변수로 대두되고 있다”며 “오늘 교육이 장차 국내 NGO의 낙후된 정보화 환경을 개선하고 실무자들의 IT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된다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유재성 한국MS 사장도 “재정과 인력 부족으로 정보기술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국내 NGO의 현실”이라며 “무료 IT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익을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는 NGO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나아가 정보기술의 활용에 관심이 많은 NGO 실무자들간에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asadal@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