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라이더, 앱으로 원격진료 받는다

메쉬코리아는 메디히어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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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히어와 제휴를 맺고 전국 부릉 라이더에게 무료 원격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메쉬코리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배송 물량 증대로 라이더들의 건강 관리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상으로 쉽고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격진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고 4월9일 밝혔다. 메디히어는 명지병원과의 협력으로 약 50여명의 명지병원 소속 의사들이 무료로 진료를 진행 중이다. 참여 의사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앞서 메쉬코리아는 라이더는 물론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월과 2월 2차례 전국 부릉 스테이션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배포하고 부릉 전용 방역차를 완비한 바 있다. 라이더 장비, 스테이션, 주요 상점 등에 정기적으로 소독을 진행 중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메디히어 원격진료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동선이 제한적인 현 시점에 매우 유용한 서비스”라며 “부릉 라이더분들이 메디히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건강과 안전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환 메디히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배송량이 증가하여 고생하시는 부릉 라이더 분들에게 ‘메디히어 원격 화상진료앱’을 제공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부릉 라이더분들과 같은 많은 배달업계 종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히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미국에서 원격진료 사업을 운영하던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메디히어 앱을 국내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