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폰, 디자인 변경 예고…”최신 아이패드·아이폰5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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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가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신형 아이폰에 최신 아이패드나 2012년 출시된 아이폰5에 적용된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은 최상위 아이폰들에 대한 디자인 변경을 준비중으로 2018년 공개된 아이패드 프로나 아이폰5를 연상케 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4월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가을 5G를 지원하는 신형 아이폰을 많게는 4종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 후속 제품 외에 아이폰11을 대체할 보급형 모델 2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중 적어도 하이엔드 2종 모델에는 현재 아이폰에 적용된 커브드 디자인이 아니라 평판 스테인리스 엣지와 2018년 공개된 아이패드 프로처럼 뾰족한 모서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신형 아이폰은 가장 자리가 구부러진 지금 모델과 달리 평면 스크린을 탑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이 같은 디자인은 아이폰5를 떠올리게 한다라는 것이 <블룸버그통신> 설명이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 외에 보다 작고 저렴한 홈팟 스마트 스피커도 개발 중이다. 이르면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홈팟 외에 애플은 사용자들이 열쇠나 지갑처럼 실제 물건들을 추적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플태그도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각에선 애플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을 고려해 아이폰 신제품 출시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선 가을 출시쪽으로 입장이 기운 듯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아이폰 신제품 중 일부는 예전보다 몇주 늦게 공개될 수 있지만 여전히 가을에는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부품 공급 업체들에게 아이폰 출시 연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애플 엔지니어들은 5월 중국에 가 제품 디자인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나올 아이폰 중 고가형인 아이폰 프로에는 후면에 3개 카메라가 탑재된다. 보급형 제품에는 지금처럼 2개 후면 카메라가 장착된다. 애플은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지원 일환으로 3월 선보인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한 3D 라이다(LIDAR) 시스템을 아이폰 상위 기종에도 추가할 예정이다.

화면 크기의 경우  신형 아이폰 상위 모델에는 현재 아이폰11 프로맥스에 탑재된 6.5인치 패널보다 약간 큰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크기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디스플레이 상단에서 셀카 및 페이스ID 센서용 컷아웃을 제거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프로세서 측면에서 보면 올해 나올 신형 아이폰들은 상당한 수준의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아이폰 프로세서 업그레이드는 인공지능과 AR 관련 작업을 처리하는 속도를 끌어올리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