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한글 뷰어’ 기본 탑재한다

'.hwp'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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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 한컴 뷰어가 탑재된다. 4월20일 네이버와 한글과컴퓨터는 웨일 브라우저에 ‘한글 뷰어’를 기본 탑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확장자가 hwp로 끝나는 한글 문서 파일을 별도 뷰어 프로그램 없이 웨일 브라우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양사는 학교와 정부기관 등 한글문서의 사용이 많은 단체에서 웨일 브라우저와 한글 뷰어의 사용성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웨일이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제휴를 맺고 전국 1만여 PC방 사업장의 특성에 최적화한 전용 브라우저를 공급하기로 한 데 따라 PC방에서 한글문서를 확인하는 작업도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네이버와 한글과컴퓨터는 추후 한글뷰어 뿐 아니라 워드나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희 한컴 말랑말랑서비스사업 본부장은 “그동안 미국, 러시아 등에서도 웹오피스를 공급해왔던 만큼, 이번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서 국내 웹오피스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라며 “최근 언택트 확산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 작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효 웨일 리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한 층 더 편리한 브라우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편리한 도구들을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며 웨일의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