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LGU+, 클라우드 게임 무료 제공 인터넷 가입자로 확대

2020.04.23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무료 제공을 자사 5G 가입자뿐만 아니라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로 확대한다. 이용자층을 넓혀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U+는 지포스나우를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4월23일 밝혔다. LGU+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인 ‘기가슬림안심(500Mbps)’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23일부터 PC에서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G 가입자는 모바일과 PC 두 플랫폼으로 지포스나우를 쓸 수 있다.

지포스나우는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기기의 컴퓨팅 성능이 아닌 클라우드 위에서 게임을 돌리고,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화면을 송출하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기기 성능과 관계없이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현재 5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윈도우 및 맥 기반 저사양 PC로 이용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 시리즈,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 개의 인기 게임을 제공한다.

LGU+는 4월1일부터 지포스나우 서비스 상품은 유료 요금제 ‘지포스나우 프리미엄’과 무료인 ‘지포스나우 베이직’으로 개편했다.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월 1만2900원으로, 한번 접속 시 최대 6시간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엔비디아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적용돼 게임에서 영화 같은 광원 효과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가 많을 경우 프리미엄 사용자에게 우선 접속 권한이 제공된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번 접속 시 최대 1시간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 횟수 제한은 없다.

LGU+는 4월27일부터 5월10일까지 지포스나우 신규 가입자와 게임 이용자에게 ‘다크소울3’ 이용권과 게임 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손민선 LGU+ 클라우드서비스담당·상무는 “지난 4월1일 지포스나우 베이직 오픈 후 이용 트래픽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서비스 대상 고객 확대에 따라 더 많은 게이머들이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