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 ‘LG시너지’ 강조…”지금이 터닝포인트”

임직원에게 'LG시너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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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LG시너지’를 통해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지금이 터닝포인트라고 강조했다. LG헬로비전(구 CJ헬로)은 지난해 12월 LG유플러스에 인수됐다. 송구영 대표는 지난 3월 방송 및 인터넷 가입자가 1년 만에 순증세로 돌아선 점을 들어 이 같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송구영 대표는 4월27일 사내 게시판에 “LG시너지의 성과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보다 강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자”라는 내용의 편지글을 올렸다. LG헬로비전 측은 “취임 3개월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성과를 점검하면서, 진단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고 격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지난 1월 지난 1월 상암동 드림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

LG헬로비전은 지난 3월 방송 및 인터넷 신규 가입자가 1~2월보다 30% 이상 증가하면서 가입자 수가 1년 만에 순증세로 돌아섰다. 유료방송 경쟁 심화 및 코로나19 상황 속에 이룬 성과다.

이에 대해 LG헬로비전은 LGU+의 유아 서비스 ‘아이들 나라’를 헬로tv에 적용해 방송서비스 가입자 순증의 ‘트리거’로 삼았다고 밝혔다. LGU+와의 시너지가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또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송구영 대표는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송 대표는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수준보다 더 빠르게 개선하고 도전해 나가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이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LG헬로비전은 ▲1월 LG유플러스 모바일 동등결합 상품과 U+망 알뜰폰 출시 ▲ 2월 기가 인터넷 커버리지 확대 ▲ 3월 ‘아이들 나라’ 런칭 및 지역채널 ‘제2 개국’ 선언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LGU+의 인터넷망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헬로인터넷 기가 커버리지를 99%까지 확대하는 등 LG시너지를 활용해 중복 인프라 비용을 줄이고, 고객 효용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소비자에게 가격·속도·화질 등의 기능적 혜택뿐만 아니라 ‘아이들 나라’나 ‘헬로렌탈 서비스’ 등의 이용경험을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가자”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가입하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