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콜센터 업무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쉽게”

스마트폰 콜센터 네트워크 환경 솔루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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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도 콜센터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해주는 솔루션을 개발 완료하고 시범 적용한다고 4월27일 밝혔다. 사내 업무용 PC와 장비를 집으로 가져가 설치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간편한 재택근무 환경 구축이 가능해진 셈이다.

KT 5G 재택 솔루션은 5G 또는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콜센터와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앱을 실행하고 테더링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하면 상담 업무를 위한 준비가 끝난다.

| 5G 재택 콜센터 솔루션 앱 이미지 및 실행 화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콜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상담사들의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지만, 복잡한 업무 환경 구축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재 콜센터 상담사가 재택근무를 하려면 사내 업무용 PC와 상담용 IP 전화를 집으로 갖고 가야 한다. 또 이 PC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 유선 보안 장비를 구축하고, VPN(Virtual Private Networks) 프로그램 설치한 뒤 PC 환경을 담당 업무에 맞게 설정해야 한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보안 문제도 지속해서 제기된다.

KT는 5G 재택 솔루션의 특징으로 민감한 정보를 상담사가 안전하게 전산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EMG(Enterprise Mobile Gateway)’ 기술이 솔루션에 적용돼 고객들이 이용하는 일반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된 ‘콜 센터 전용 네트워크’가 상담사에게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KT는 해당 솔루션을 4월28일부터 자사 ‘기업고객 컨설팅센터’ 10명의 상담사에게 시범 적용한 후 빠르게 상용화할 방침이다.

김봉기 KT 플랫폼연구소장·상무는 “KT의 5G 플랫폼 기술을 콜 센터 분야에 적용해 상담사분들에게도 업무의 이동성과 보안이 강화된 재택근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라며 “5G 재택 콜 센터, 5G 모바일 오피스, 5G 스마트 팩토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 상품에 5G가 융합된 유무선 통합 기업 플랫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장을 선도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