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보며 옷 사는 ‘스쉐라이브’, 1분기 거래액 725% ‘껑충’

라이브 커머스가 뜨고 있다.

가 +
가 -

스타일쉐어의 라이브 커머스(생방송 전자상거래) 채널 ‘스쉐라이브’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725%의 거래액 성장을 기록했다고 4월27일 밝혔다.

스쉐라이브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이다. 스타일쉐어는 작년 9월부터 160회 이상의 파일럿 방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생방송을 시청하며 채팅에 참여하거나,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방송 중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분기 스쉐라이브 거래액은 2, 3월 거래액이 껑충 뛰며 전 분기 대비 가파르게 성장했다. 특히 스쉐라이브가 정식 출시된 2월에는 메가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방송을 개편하며 전월 대비 거래액이 10배나 상승했다. 사용자 참여 지수도 증가했다. 작년 9월 대비 올해 3월 사용자 채팅 반응은 14.5배가 증가해, 지난 3월 11만건을 돌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가 시작된 3월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스쉐라이브를 통해 MZ세대와 소통한 파트너 브랜드는 아이더, 엘레쎄, 키르시, 스파오, 바닐라코, 롬앤 등 100여곳 이상이다. 특히 최근 불황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오프라인 중심의 제도권 브랜드들이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국내 대표 MCN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 아이스크리에이티브와의 협업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크리에이터 1인당 출연료는 베타 기간 대비 최대 25배 증가했다.

스타일쉐어는 추후 스쉐라이브를 통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의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며 상품을 판매하고 이와 더불어 상품 정보를 생생하게 공유하는 미디어로서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선향 스타일쉐어 커뮤니티·크리에이터팀 리더는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라이브 커머스가 유통계의 대안 채널로 떠오르는 가운데, 스쉐라이브는 패션 전문성과 사용자 소통을 강점으로 지난 1분기 동안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스타일쉐어의 독보적인 강점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사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라이브 커머스로 성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