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대규모 업데이트…첫 월드 서버 던전 선봬

서버 간의 경계를 허문 '쟁'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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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4월29일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서버 간의 경계를 허문 대규모 전장 ‘월드 서버 던전’으로, 리니지 특유의 경쟁에서 오는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엔씨는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리니지2M’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공개했다. 사진은 백승욱 리니지2M 개발실장이 발표하는 모습.

서버 경계 허문 월드 서버 던전

엔씨는 28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리니지2M’의 ‘크로니클2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의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서버 던전을 처음 선보인다. 월드 서버 던전은 같은 이름의 10개 서버에 속한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만나 경쟁하는 콘텐츠다. 예를 들어 바츠1~바츠10 서버 이용자들이 한데 모여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기존에는 같은 서버에 속해 있는 이용자들끼리만 경쟁을 벌일 수 있었다.

첫 번째 월드 서버 던전은 ‘베오라의 유적’이다. 베오라의 유적은 ‘바람의 제단’, ‘물의 제단’, ‘대지의 제단’, ‘어둠의 제단’, ‘셀리호든의 봉인터’ 등 각기 다른 속성의 전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 보스 몬스터 ‘셀리호든’은 불 속성의 전장 셀리호든의 봉인터에서 등장한다. 이용자는 베오라의 유적에서 전설 등급 장비와 추후 공성전에 활용될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더욱 강화되는 그래픽

이 밖에도 이날 발표에 나선 백승욱 엔씨소프트 리니지2M 개발실장은 ‘리니지2M’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그래픽 개선 계획에 대해 밝혔다. PC 버전의 경우 모바일 버전과 다른 독자 그래픽 노선을 통해 8K 해상도와 144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PC 버전 그래픽 업데이트 일정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중 이뤄질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 그래픽은 스트리밍 방식으로 강화된다. PC ‘리니지2M’을 모바일에서 원격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특히 사양이 낮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온전한 ‘리니지2M’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는 4월29일 출시되는 ‘퍼플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6월 중 크로니클3 업데이트 예고

백승욱 개발실장은 다음 ‘리니지2M’ 대형 업데이트인 ‘크로니클3 풍요의 시대’를 오는 6월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크로니클3의 핵심은 ‘공성전’이다. 혈맹 간 성을 두고 다투는 기존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다. 또 아덴 영지, 오만의 탑 던전과 보스 바이움 등이 추가된다.

또 5월6일부터 2차 서버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현재 사용 중인 캐릭터의 정보와 보유 아이템 등을 130개 서버 중 원하는 곳으로 이전해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한편, 엔씨는 이번 크로니클2 업데이트를 기념해 ‘TJ의 얼리버드 쿠폰’ 2종과 새로운 ‘크로니클 반지’ 아이템을 모든 이용자에게 선물한다. 쿠폰을 사용하면 과거 합성을 진행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최대 전설 등급의 ‘클래스’와 ‘아가시온’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