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트위터, 보안 문제 제기에 계정 수백만개 삭제 조치

2020.04.29

트위터가 보안 문제로 인해 활동하지 않고 있는 계정 수 백만개를 삭제하고 나섰다고 <매셔블> 등이 4월28일(현지시간) 전했다.

트위터는 공식 계정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통한 트윗 메시지 작성 기능을 통한 해킹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해당 기능을 일부 지역에서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조치는 최근 일어나는 해킹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

트위터는 앞서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스마트폰 보급이 느린 지역 이용자를 위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트윗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이 기능에 존재하는 보안 결함으로 인해 일부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기 시작했고, 급기야 지난해에는 트위터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잭 도시의 계정마저 피해를 입으면서 관련 기능에 대한 보완과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트위터는 이와 함께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한 개설이 이뤄졌던 계정 중 현재 비활성화된 계정 수 백만개를 삭제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폰아레나>는 트위터가 이들 계정에 대해 보안이 보장되기 어렵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삭제조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측은 문자메시지 기능 이용자들에게 향후에는 브라우저나 앱을 통한 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고 안내했다.

jwlee@bloter.net

뻔한 일에도 새로운 시각을 위해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