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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RPA 대공세 예고?…”소프토모티브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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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국 스타트업 소프토모티브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협상이 타결되면 인수 발표는 몇주안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5월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직은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며, 협상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논의되는 인수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소프토모티브는 2018년 런던에서 활동하는 벤처 투자 회사인 그래프톤 캐피털로부터 2천500만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다.

2005년 설립된 소프토모티브는 기업들이 스트레드시트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 등 반복적이고 수작업으로 하는 일들을 자동화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RPA 기술이 주특기다. 헬스케어, 은행, 보험, 통신 업계에 RPA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경쟁 회사로는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유아이패스 등이 꼽힌다. 유아이패스는 가장 최근에 기업 가치를 70달러 수준으로 평가받았고 기업 공개도 검토하고 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1월, RPA를 자사 워크플로우 제품에 추가하고 고객들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원격 근무 확산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것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