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센 호로위츠 “블록체인은 클라우드의 확장”…5억달러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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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인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가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에 투자할 전용 펀드를 결성했다. 이번에는 판이 더 커졌다. 2018년 조성된 펀드 규모는 3억달러였는데, 올해는 5억1천500만달러로 늘었다.

다수 벤처 투자 회사들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회사들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행보여서 주목된다.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블록체인이 여전히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이라는 입장이다.  최근 <포춘>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센 호로위츠에서 암호화폐 펀드를 총괄하는 크리스 딕슨은 “중요한 새 컴퓨팅 패러다임이 등장하는 것은 흔치 않다. 블록체인은 클라우드의 확장이고 인터넷을 위한 모바일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그동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해온 것은 물론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앵커리지, 셀로 네트워크, 트러스트토큰, 아위브 등와 같은 기업들에도 투자했다.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운영 조직인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멤버로도 참여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야 창업가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크립토스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