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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논란 해소나선 ‘줌’, 보안업체 인수

2020.05.08

보안 논란에 위기를 맞은 영상회의 서비스 ‘줌'(Zoom)이 아예 보안업체를 인수해 암호화 등 필수역량 확보·강화에 나섰다. <엔가젯>은 줌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바를 인용, 줌이 ‘키베이스’라는 보안 스타트업을 인수했다고 5월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키베이스가 엔드-투-엔드 암호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줌은 이를 통해 영상 회의 내용은 물론 별도의 시큐어(보안) 메시지, 파일 공유 등에 대한 암호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줌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회의 수요 속에 발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중국계 창업자에 대한 음모론을 시작으로 나아가 각종 보안 이슈에 대한 우려와 문제제기가 이어졌고, 일부 국가나 주요 기업 차원에서 줌 사용을 제한하기도 했다.

이에 줌은 지난달 초 페이스북의 보안 최고 책임자 알렉스 스타모스를 고문으로 영입하는 등 보안 강화 노력을 기울여왔다. <테크크런치>는 스타모스 고문이 이번 키베이스 인수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jwle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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