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 웹툰은 그만”… 다음웹툰, ‘ALIVE’로 생동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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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가 웹툰의 깊이감을 더하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평면적인 감상 형식에서 벗어나 3D 형태로 입체감을 살린 가칭 ‘얼라이브(ALIVE)’를 선보일 계획이다.

12일 블로터 취재결과 카카오페이지는 지난달 27일 ‘ALIVE’ 상표권을 출원했다. ALIVE는 스크롤링·스와이프 형태의 기존 웹툰 감상방식에 변화를 주는 콘텐츠다. 줌 인·아웃에 따라 입체감을 부여해 웹툰의 공감적 느낌을 살리는 형태로 개발중이다.

사진=카카오페이지

현재 카카오페이지는 이달말 출범을 목표로 ALIVE 서비스를 보완하고 있다. 티저(예고편) 및 특별편 등에 부분 적용한 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ALIVE 서비스는 이달말 론칭할 예정”이라며 “다음웹툰의 몰입감을 살리는 한편 깊이감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업계의 기술적 발전을 위한 시도는 꾸준히 이어져왔다. 2017년 12월 네이버웹툰은 하일권 작가와 인터랙션 웹툰 ‘마주쳤다’를 선보였다.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폰을 회전하면 웹툰 속 배경을 입체감 있게 볼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독자가 셀프카메라를 찍으면 하일권 작가의 그림체를 기반으로 한 웹툰 주인공이 되거나 등장인물의 시선을 따라가는 기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