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영상회의 ‘메신저 룸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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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룸스

영상회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페이스북이 ‘메신저 룸스'(Messenge Rooms) 서비스를 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게 했다고 5월 1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4월 25일 영어권 국가에 먼저 이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이날 글로벌 출시를 진행했다.

올해 세계로 번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격리와 봉쇄가 이어졌고, 이에 영상(화상)회의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했다. 마땅한 수단이 없었던 이용자들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줌'(Zoom) 서비스에 몰렸다. 그러나 곧 보안 논란에 휩싸이며 대체재를 찾는 목소리가 많았다.

페이스북은 이런 틈을 노려 기존 자신들의 메신저 서비스에 영상 채팅 기능을 추가한 메신저 룸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회의 길이 제한도 없다. 페이스북의 메신저 기능은 물론 인스타그램의 라이브 방송 기능을 접목했다는 분석이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자신들의 서비스와 연계해 영상 채팅방이 열렸음을 알릴 수도 있고, 심지어 페이스북 계정이 없어도 회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페이스북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