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 7월 출범…오리지널 라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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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유니버설의 신규 스트리밍서비스인 ‘피콕’이 오는 7월 15일 출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브레이브 뉴 월드 스틸컷. /사진=NBC유니버설 피콕

14일(미국 현지시간) NBC유니버설에 따르면 피콕은 7월 15일 출범과 함께 ‘브레이브 뉴 월드’, ‘더 캡처’, ‘인텔리전스’, ‘로스트 스피드웨이’ 등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공한다.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영국의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의 고전 소설 ‘멋진 신세계’를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알던 에런라이크, 데미 무어, 해리 로이드, 제시카 브라운 핀들리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블랙미러’ 시즌 2·3와 ‘트로이: 왕국의 몰락’ 등을 연출한 오웬 해리스가 감독을 맡았다.

이 밖에 피콕은 키즈 채널에 애니메이션 ‘호기심 많은 조지’, ‘클레오파트라 인 스페이스’, ‘왈도’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콘텐츠 업계에서는 NBC유니버설이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을 대거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월트디즈니컴퍼니의 디즈니+와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를 무기로 경쟁하는 만큼 NBC유니버설의 독점작 유치 계획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애플의 애플TV+, 워너미디어의 HBO 맥스까지 가세할 경우 스트리밍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빌 맥골드릭 피콕 오리지널 콘텐츠 최고책임자는 “다양한 피콕 오리지널 시리즈는 장르나 형식에 관계없이 적절한 시기에 선보일 것”이라며 “피콕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 다양한 시청자를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