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반도체 숨은 강자, IP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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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시에라(Efficiera) 활용 사례 예시

인공지능(AI) 분야 반도체의 숨은 강자로 꼽히는 립마인드(LeapMind)가 설계자산(IP) 사업에 진출한다. 5월 16일(현지시간) <EE타임스>는 립마인드가 초저전력 AI 가속기(accelerator) IP 제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반도체 IP는 이를 활용한 응용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 도면’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영국 ARM이 이런 사업방식을 통해 현재 세계의 거의 모든 스마트폰의 기본 구조를 담당하며 막대한 사용료를 수익으로 얻고 있다.

립마인드는 일본에 소재한 업체로 2012년 설립 이후 양자화(quantization) 소프트웨어, 신경망 알고리즘,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선보이며 딥러닝 등 AI 분야에 숨은 강자로 꼽힌다. 지난 4월에는 초저전력 주문맞춤형 반도체(ASIC, FPGA) IP ‘에피시에라'(Efficiera) 개발을 발표했고, 이어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에피시에라 개발에는 대만 업체인 알칩(Alchip)과 협업하고, TSMC의 12나노 공정을 활용해 제품 양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품 출하는 올해 8월부터 가능하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신경망 제품 설계를 초저전력으로 설계할 수 있어 AI를 더욱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딥러닝이 가능한 활용 저변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각정보 처리부터 사물인터넷(IoT)까지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